챔프 김다영 2단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초·중반에 어렵게 시작 종반에 역전 성공…안 좋은 조가 오히려 약
가족에게는 응원을 원치않는 스타일이지만 감사!
팬들에게는 한국바둑 사랑해주세요…세계대회 좋은성적으로 보답할께요
고현성 기자 khsung@localsegye.co.kr | 2017-12-06 0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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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 캡처.  

김다영 2단이 5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최종국에서 초·중반의 어려움을 처절한 수읽기로 극복하고, 종반전에 역전에 성공하며 동갑내기 오유진 5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일궈낸 총평과 소감을 밝혔다.


김다영 2단은 승리 소감과 총평에 대해서 묻자 “초반에 어렵게 시작했는데, 중반에도 계속 나쁘게 싸우다가 결국은 역전을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김 2단은 이번 대회에 조가 안 좋아서 첫판부터 별로 기대를 안 하고 두었는데, 오히려 그런 것이 더 좋게 작용한 것 같았다“고 말하면서 ”다음 대회에는 실력으로 꼭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둑 가족으로서 가족에게 한 전하는 말을 묻자 김다영 2단은 “제가 원래 스타일이 응원을 원치 않는 편이라 가족들이 직접적인 응원은 없었지만 그래도 집에서 많이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바둑팬들에게 인사말을 묻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한국바둑 많이 사랑해주기를 바란다”고 팬들께 인사했다.


한국제지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 ‘제1기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은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인 1억5000만원 규모로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이번 대회의 제한시간은 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졌으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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