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 사망, 父 "아빠는 최선을 다했다고" 눈물

박민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11-10 0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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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방송 캡처. 
[로컬세계 박민 기자]음주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던 윤창호씨가 결국 사망했다.


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윤창호씨가 오후 2시 27분 해운대 백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4일 윤창호씨의 부친은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의학적으로 소생 가능성이 없다. 아이 엄마가 많이 힘들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친은 주취자 운전사고 관련 처벌법 개정을 촉구하며 “나중에 우리 아이를 만났을 때 ‘정말 아빠는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어떻게 하면 우리 창호가 ‘아빠 잘했다, 나 괜찮다’ 할까 그 생각만 한다”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아들의 사고가) 하나의 밀알이 되고 넓은 들판을 태우는 작은 불씨가 되어 마침내 국민의 안정을 위한 법안의 통과까지 이뤄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윤창호씨는 지난 9월 25일 새벽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다가 부산 해운대구의 한 거리에서 운전자 박모(26) 씨가 만취 상태로 몰던 BMW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에 여야 대표들은 음주 운전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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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김동용님 2018-11-10 06:49:08
좋은곳으로가셔서 편안을누리시길...다시는 음주운전으로인한 사망자가없는 나라가되길바래요.
의뢰자님님 2018-11-10 07:33:29
드디어 앓던이가 빠졌네 하면서 우리 정치인들은
이제 한 1~2년 정도면 우리 기억속에서 사라지겠지 할꺼고
법도 흐지부지 하다가 또 한번 터지고 나면 법재정 다시예기 나오는게 우리나라 정치인들
마인드
사고 당한 피해자가 먼죄야. 이게 다 ~ 우리나라 법을 참 희안하게 만들고 계신
위에 높으신분들이 잘못이지
생각이 있으면 진즉에 윤창호법 통과 시켰겠지.
생각이 없으니 아직 흐지부지 하겠지 지들 이익이 될게 먼지 아닌지 그거 판
강시민님 2018-11-10 10:27:25
있는 사람들이 더 하다고 솜방망이처벌이 문제입니다 음주운전 정말 살인행위이고 엄중히 다뤄야 합니다
앳댄 윤창호씨의 죽음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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