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시도지사, 지역현안 공동성명서 채택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4-10-03 0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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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영남권 5개 시도지사(김기현 울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0월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남권 시도지사는 이날 협의회에서 신공항 건설, 물 문제, 광역교통망, 지방세제 개편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신공항 건설의 경우, 정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결과 발표로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이 입증된 이후 영남지역의 최대이슈로 부각되어  있는 가운데, 신공항이 영남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영남권 시도지사는 물은 국한된 지역자원이 아닌 국가자원이자 공공재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울산의 물 문제는 반구대 암각화, 시민의 식수문제와 연결된 시급성을 설명하여 공동 노력하겠다는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영남권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동해 중남부선 철도 건설, 남해안 고속철도 건설,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언양~영천 고속국도 확장, 남해안 고속국도 확장 건설 등 7개 사업에 대해서도 2015년 국비확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세 현실화를 위한 정부의 지방세제 개편안을 지지하고, 담배에 관한 재원은 지방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영남권 시도지사는 이후에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며, 영남권의 공동 발전과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경상도 700년의 유래와 같이 지역의 이해보다는 대승적 협력과 국가 발전 취지에서 공동 협력이 중요하고, 특히 영남권 신공항은 국가와 영남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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