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울산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승강장 쓰레기 문제 해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4-10-03 01: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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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코레일 울산역(역장 심병준)은 역사 미관을 저해하던 환승승강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지자체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전의 깨끗한 모습으로 되돌렸다고 2일 전했다.

 

이전까지 울산역은 택시 및 버스 환승승강장에 버려진 쓰레기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었다. 울산역은 역 직원들과 환경미화원을 투입하여 개선에 나섰지만 규모가 워낙 커 모든 쓰레기를 청소할 수 없었다. 특히 해당지역은 도로이기 때문에 울산역 관할이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울산역은 울산시, 울주군, 울산택시운송사업조합에게 회의를 제안했다. 

그 결과 지난달 3일 울산역에서 회의가 개최되었고, 각 기관들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울주군은 주 1회 노면청소차를 투입하여 청소를 시행하기로, 울산시는 노면차 청소시간대에 택시들이 도로를 비워주도록 택시조합에 행정지도를 약속했다.


또한 택시조합은 택시기사들이 승강장을 청소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에 대해 울산역과 울주군은 택시기사들이 청소를 시행할 수 있도록 청소용품을 비치 및 관리하기로 약속했다.


그 이후 울산역 환승 승강장에는 노면청소차가 정기적으로 도로변을 청소하기 시작했고, 택시조합의 약속대로 택시기사들이 비치된 청소도구를 이용하여 자발적으로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버려진 쓰레기들은 모두 사라졌고 환승승강장는 예전 개통초기의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서진덕 택시기사는 “예전에는 쓰레기로 인해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청소가 되어 역사가 더욱 더 깨끗해진 것 같다. 택시를 이용하시는 고객분들도 좋아한다.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울산역과 협력하겠다” 전했으며 심병준 울산역장도 “이번 환승 승강장 쓰레기 문제는 KTX 울산역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노력과 수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KTX 울산역을 지역의 관문을 넘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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