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옛길 걸으며 역사도 배워요…생태 탐방 참가자 모집

참가자 선착순 80명, 경기옛길 홈페이지서 신청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10-10 07:24:20
  • 글자크기
  • +
  • -
  • 인쇄

▲지난 9월 열린 산성테마-죽주산성 역사강의 모습.(경기도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경기도가 오는 20일 경기옛길 생태 테마탐방 참가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옛길 테마탐방은 △역사 △민속 △산성 △생태 △예술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답사한다.


이번 탐방은 벽제관지를 출발해 고양향교, 최영장군묘, 경주김씨 의정공파 영사정, 심리산을 지나 고양외국어고등학교에서 마치는 일정이다.

 

의주길이 지나는 고양 일대 자산뿐만 아니라 심리산 숲길을 걸으며 역사문화유적을 만나게 된다.


고양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의주를 지나 중국으로 향하던 의주길의 관문 이었다. 중국을 오가던 사신들이 한양에 들어가기 전 행렬을 정돈하던 벽제관의 터가 남아있기도 하다.


대중국 교역로의 관문이면서 동시에 한양과 가까운 지리적 영향 때문에 고양은 조선왕실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테마탐방에서는 이러한 고양의 역사를 현존하는 문화유산과 함께 공부할 예정이다.


경기옛길 테마탐방은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숲길을 걸으며 고양의 역사와 지리를 알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평소 들어가기 어려웠던 고양향교와 영사정 한옥의 내부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조선시대 실학자 여암(旅庵) 신경준(申景濬, 1712~1781)이 1770년 집필한 역사지리서 '도로고(道路考)'를 기반으로 삼남·의주·영남길을 조성해 여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총 23개의 탐방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이명호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스팸글방지문자
  • 스팸방지 문자를 입력하세요.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