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90.6% 재난긴급지원 필요…가장 큰 피해로 ‘생계·경제위기’ 꼽아

경기연구원, 4월 13일, 경기도민 1,000명 대상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조사 실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0-04-28 08: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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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고기훈 기자]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두드러진 가운데, 경기도민 90.6%는 재난긴급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방안으로는 보편적 지원(모두에게 금전성 지급)이 68.4%로, 선별적 지원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또한 경기도민 54.3%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피해로 ‘생계・경제위기’를 지적했고,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경기도가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분야로 ‘경제 회복’(44.8%)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지난 4월 13일,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도민이 바라본 코로나19'에 담긴 내용이다.


조사 결과, 경기도민은 메르스나 중증질환(암, 뇌질환 등)에 비해 코로나19 감염병을 훨씬 더 위험하다고 평가했다. 스트레스, 불안감, 사회적 영향력 부문에서 메르스는 0.5%, 0.7%, 1.0%, 중증질환은 19.7%, 21.4%, 1.4%인 데 반해 코로나19는 64.9%, 67.4%, 75.8%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8.1%, 69.3%, 79.4%로 제일 높은데, 이는 해당 연령대의 고용불안 심화와 함께 자녀의 개학연기에 따른 양육 부담에 대한 체감도가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피해로는 응답자 54.3%가 ‘생계 및 경제위기’를 지적했고, 다음으로 ‘사회적 혼란 및 스트레스’(24.3%), ‘생명과 건강 훼손’(19.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 원 미만인 계층 75.0%가 ‘생계 및 경제위기’로 인한 피해를 가장 크게 우려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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