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이 중요하다

신현수 부산 사하소방서장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3-26 0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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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부산 사하소방서장.

 

요즘 날씨가 완연히 봄 날씨로 넘어가며 산과들에는 유채꽃과 벚꽃이 피기 시작하여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색할 만큼 모여 있는 모습을 언론을 통해 보게 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각 지자체의 봄꽃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꽃을 보기위해 오는 상춘객을 모두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인거 같다. 며칠 전 부산에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 또한 구례 산수유 마을을 방문한 사람이었듯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을 완전히 차단한 게 아니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금 더 지켜 주었음 한다.

 

지난 두 달여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코로나19의 확진자수가 두 자릿수 아래로 떨어졌듯 앞으로 2주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최대 분수령인 만큼 올해 꽃놀이는 아쉽지만 개인의 가정에서 창문이나 TV로 즐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소방 또한 ▹ 불특정 다중이용시설(버스정류장, 지하철역사) 방역 활동 ▹ 마스크 제조업체 선제적 예방순찰 및 소방점검 ▹ 지원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제작 · 기부 ▹공적마스크 판매약국 지원 ▹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 동참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24시간 밤을 낮 삼아 불철주야 적극 노력하고 있다.

 

두 달여 전보다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이송하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최일선에서 환자들과 직접 만나는 소방입장에선 코로나19가 이제는 조금 진정되어 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지만, 상춘객이 몰리는 2주간이 코로나 19 확산의 중요한 시점인거 같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위축으로 지역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연기로 맞벌이가정 또한 애로점을 호소하고 있는 등 코로나 19 여파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지금 단 2주 만이라도 시민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주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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