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방사청, ‘연직바람 관측 장비’ 2021년까지 공동 개발

남성업 기자 hq11@naver.com | 2017-11-17 0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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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과 방위사업청이 대기 상층부의 풍향과 풍속을 레이더로 관측·분석해 기상예보에 활용할 수 있는 '연직바람 관측 장비(RWP : Radar Wind Profiler)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17일 밝혔다.

 

▲기상청 제공. 

 

이번 윈드 프로파일러(RWP)융합기술 개발 사업에는 총 62억6000만원이 투입돼 2021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기상청과 공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연직바람 관측 장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국내기술로 연직바람 관측 장비 실용화에 성공하게 되면 수입 대체 효과 뿐만 아니라 정확한 고층 기상관측 정보 제공을 통한 기상예보가 가능하여 재난재해 예방과 체계적 국가 기상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군에서는 군용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 포 사격 작전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산업적·군사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연직바람 관측 장비의 공동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기상 상황에 맞는 고성능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가 재난재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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