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아이들 먹거리 고민 ‘손가락 하나’로 해결!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19-08-09 09: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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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양돈농협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피할 길 없는 무더위가 찾아오는 8월 중순에는 한산했던 아이들의 등굣길도 붐비기 시작한다. 짧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시즌이 다가오면서 부모들은 한숨 돌리나 싶었지만, 연이은 폭염 경보에 신경을 곤두세워야만 한다.


더위에 약해 매일 땀을 뻘뻘 흘리고 돌아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워킹맘·워킹대디들의 고민은 늘어간다.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식단으로 식탁을 꾸리고 싶지만, 일과 살림을 병행하는 워킹맘·워킹대디들은 상차림을 위한 장보기 시간도 부담이다. 특히나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여름철에 성장기 아이들의 식욕을 감당하려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장을 봐야 한다.


장보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아이들의 밥상을 매번 간편식이나 냉동식품으로 차리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고, 식습관 교정이라도 하려면 매번 다른 음식을 밥상에 올려야 하니 머리가 아파온다.

 
워킹맘 · 워킹대디가 슬기롭게 무더운 여름을 해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손가락 까딱하면 신선식품이 집 앞에, 온라인 주문으로 여유를 담는 부모들


아이들 밥상고민에 머리를 맞대고 있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듯 유통업계의 신선식품 배송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늘 시간에 쫓기는 워킹맘 · 워킹대디들이 대형마트에 가는 대신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쇼핑을 끝내고, 남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발표한 통계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1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음·식료품의 구매 비용은 작년 대비 2,471억원 증가했다. 소비자들은 월 평균 약 3.9회 정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식료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통 서비스도 괄목할만한 발전을 하며, 배송 품목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이전에는 가공식품 배송에 지나지 않았다면, 지금은 취급이 까다로웠던 채소·과일류를 손쉽게 주문하고, 더 나아가 생산자 정보를 확인하여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 평가하고, 산지 직송 농산물을 하루 만에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다른 소비자들이 평가한 내용을 보고 타제품과 비교하면서 무조건적인 소비가 아닌 똑똑한 소비를 하고 있다.


단순 식재료 배달뿐만 아니라 손질되어있는 재료를 넣고 익히기만 하면 되는 소포장 ‘밀키트’도 인기다. 집에서 요리하기에는 까다롭고 밖에서 먹자니 비쌌던 다양한 요리들이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되어 부모들의 시름을 덜어 주었다. 손재주 없는 엄마, 아빠도 밀키트만 있으면 나라별 인기 메뉴를 섭렵하고, 그날 그날 반찬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주문으로 바쁜 일상 속에 여유를 더하고, 밥상까지 더욱 풍성해진 것이다.


◆ 신선도 유지 까다로운 육류도 온라인 주문 시대

두 아이의 엄마 직장인 A씨(42세·경기 의정부)는 온라인 장보기를 생활화 하고 있지만, 육류는 가까운 마트에서 직접 고르는 편이라고 말했다. 육류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보고 사는 것이 마음이 놓인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실제 오픈서베이가 국내 거주 20~49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온라인 식료품 구매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온라인 식료품 구매를 시도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온라인 구매 시 제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도드람에서도 2019년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9.3%가 신선육을 온라인 주문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 중 47%가 돼지고기 온라인 구입에 대한 거부감을 표했다. 가장 큰 이유는 고기가 상할 것 같아서 (77%), 육질이 안 좋을 것 같아서 (60.2%), 위생이 불안해서(52%)로 나타났다.

육가공 업체들은 이 같은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신선’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온라인·모바일 시장 확장에 나섰다. 도드람은 한돈 대표 브랜드답게 ‘신선한 식탁을 즐기다’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우며, 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을 운영하고 있다. 돼지가 먹는 사료부터 성장, 도축, 가공, 포장, 판매까지 직접 관리하여 신선한 육류를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드람몰의 강점이다.


도드람몰에서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키운 돼지를 소비자한테 전달하기까지 최소 4일이면 충분하다.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한 돼지고기를 제공할 수 있다.


도드람은 산소포장과 최적의 온도관리를 돕는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하여 돼지고기가 가장 맛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당일 오전 11시 주문 건은 당일 발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다음날이면 도드람의 신선한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꼼꼼한 관리와 꾸준한 노력으로 2016년 대비 2018년 매출은 123%나 증가했다.


도드람몰 관계자는 “그동안 까다로웠던 신선육의 온라인 시장 확대를 위해 농장부터 전 과정 HACCP인증 식품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선한 돼지고기를 소비자의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라고 말하며, “도드람한돈 뿐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한번에 장보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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