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전국의 청소년이 모여 하나된다

’2018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막…‘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여는 청소년’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5-17 09: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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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박람회 포스터.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 부모, 청소년 지도자 등이 함께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날 박람회에 앞서 열리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사회자의 사회로 청소년과 지도자, 학부모, 청소년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 사회자 토크 버스킹.(군산시 제공)


체험거리가 풍부한 테마별 체험부스 운영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래존, 진로존, 행복존, 창의존, 안전존 총 5개 주제관에서 170여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관련 핵심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하면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 체험에 중점을 뒀다. ‘미래존’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드론, 코딩 등 기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장이 구성돼 있다.


3D 프린팅, 코딩, DIY 등의 다양한 메이커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친구들과의 상호 협동 및 정보 공유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며 창의적인 미래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들의 멘토, 유명 멘토들의 강연


24일 주한 호주대사 제임스 최의 글로벌 리더십 강의‘세계화 속 글로벌 리더십’특강을 시작으로, 25일 '꿈의 신소재 그래핀' 연구의 세계 최고의 권위자 서울대학교 홍병희 교수가 ‘꿈을 가지면 현실이 된다’라는 특강을 통해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500m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자 평창올림픽까지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빙상여제 이상화 선수가 25일 청소년들의 멘토로 나서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경험담을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솔직하게 풀어낸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공부의 신, 강성태가‘습관법칙-반복되는 일상에 미션을 붙여라!’라는 주제로 전국의 청소년들과 더욱 공감되는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경진대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도전 골든벨, 고등래퍼를 비롯한 야외무대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가 준비돼 있다. 박람회를 방문한 모든 청소년이 야외광장에서 함께 만드는 ‘청소년박람회 메시지월’ 제작 등 가지각색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25일 오후3시 본관2홀에서 YTN 김성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도전골든벨은 당일 최종 1등으로 선정된 청소년에게 해외봉사활동의 부상이 주어져 이날 행사장을 찾은 다양한 학생들이 도전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 자치연구소 박람회 포럼 준비 모습.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축제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풀어놓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제1회 청소년 정책주장대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모의선거 체험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예년도와 차별화를 둬 역대 최초로 개·폐막식 공식행사 사회를 전문 아나운서가 아닌 청소년 사회자들이 이끌어 나갈 예정으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대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군산 지역 자원봉사자, 모범운전자, 시민경찰, 군산시 공무원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직접 현장에서 청소년을 맞이하게 되며, 자원봉사자 중 80% 이상이 대학생으로 이뤄져 역대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를 기록해 향후 청소년 주도적 축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박람회 주최·주관기관 회의 모습. 

시에서는 방문 관광객과 청소년을 위해 관광해설사가 탑승한 셔틀버스를 군산 및 익산지역 총 3개 노선에 1일 4회씩 운행한다. 또 시티투어버스 무료 운영, 시내버스 노선증편으로 행사기간 박람회장 직행노선 운영, 월명동 인근 근대역사마을 거리 버스킹, 근대역사박물관 외 주요 관광지 청소년 무료 관람 등 관광객을 맞이할 이벤트와 편의 제공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코레일과 연계해 청소년박람회와 함께하는 ‘군산 에듀투어’ 여행 패키지 상품을 개발, 박람회장을 찾은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을 찾고 군산여행의 매력도 한껏 느끼고 갈 수 있도록 관광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자리가 되어 미래의 주역들이 당당하고 도전적인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시장은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시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의 청사진을 새롭게 마련해 대한민국 청소년의 메카가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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