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테마로 열리는 아주 특별한 사진전

연천군 백의2리 마을의 ‘어제와 오늘’ 지금,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18-09-1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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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고기훈 기자]빈집을 테마로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이달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연천군 백의2리 백의초등학교 및 마을 일대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모두 빈집을 테마로 백의2리 일대 모습을 활용, 예술과 역사의 결합을 극대화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전시회에서는 백의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 인물, 명소의 연결과 과거에서 현대까지의 스토리가 연결되는 사진들을 접할 수 있다.


백의2리 지역은 연천군 내 빈집이 가장 많아 주민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미군부대 이전과 군부대 위수지역 확대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돼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와 군이 빈집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에는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연천군의 요청에 따라 백의리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의욕과 자긍심을 느끼고, 대외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서울예대는 사진전에서 역사와 현재의 시간적 스토리텔링을 구현하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실현해 관람객들에게 백의2리 마을의 ‘어제와 오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번 ‘백의리 사진전’은 연천군이 주최하고 서울예술대 산학협력단 및 예술창조센터가 주관했다. 전시되는 87점의 사진은 지난 7월 24일 ~ 8월 23일 1개월 간 일반국민 대상으로 진행된 사진공모전을 통해 엄선된 작품들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연천군 백의리에서 추진 중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선도사업 성격으로 선행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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