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가족다문화 어울림 대축제' 성료

12일 도청 문예회관서 개최…다양한 가족 2000여 명 참가
송요기 기자 geumjoseeun@naver.com | 2018-05-13 1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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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10개국 19개 팀이 참가하는 ‘세계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해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충남도 제공)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도가 지난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제11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해 ‘제2회 충남 다(多)가족 다(多)문화 어울림 대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안팎에 알리고,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가족 간 화합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앞두고 외국인주민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이주자의 사회기여를 재조명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과 연계해 개최됐다.

이날 ‘행복한 충남, 다함께 하나되어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대축제에는 도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한부모 및 조손가족, 일반가족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 도민 합창 퍼포먼스 모습. 


1부 기념식에서 외국인주민 사회통합 및 건강가정 문화확산 유공자 2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도민 218명이 참여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 ‘도민 합창 퍼포먼스’가 진행돼 장관을 연출했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도내 7개 시·군 가족 7개 팀이 공연을 펼쳤고, 3부에서는 전국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10개국 19개 팀이 참가하는 ‘세계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해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전국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10개국 19개 팀이 참가한 ‘세계음식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는 에어바운스 및 가족체험 등 36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저글링과 키다리 피에로, 버블공연 등이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우리는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는 다가족 다문화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 관용과 포용, 다원성을 인정하는 충남도를 만드는 데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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