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해상풍력대책위, 일방적 해상풍력 추진반대 서명운동 50만명 돌파

20일 산업부에 서명부 전달로 반대의사 표명 계획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0-10-15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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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산하 해상풍력 대책위원회가 지난 8월 25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전국 해상풍력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상풍력사업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수협중앙회 제공)


수협 해상풍력 대책위가 지난 8월 27~10월 8일까지 43일간 실시한 일방적 해상풍력사업 추진반대 서명운동이 종료됐다.


수협 해상풍력 대책위는 당초 예상한 목표량을 훨씬 상회한 53만8337명의 어업인과 일반시민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어업인을 배제한 채 지자체·발전사업자들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병폐를 해소하고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마련을 촉구하고자 추진됐다.


수협 해상풍력 대책위는 이러한 서명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어업인 결의문 낭독과 함께,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에 해상풍력 정책건의서 및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국회 각 정당별 정책위원장 및 농해수위·산자위 상임위원장 면담 추진, 국회토론회,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어업인의 뜻을 강력히 전달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어업인은 “우리 어장을 강탈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호소하며 정부가 나서 어장을 보호하고 어업인의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법·제도개선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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