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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외식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실전경험을 함으로써 실패 확률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팝업 레스토랑'은 오너쉐프로서 직접 조리‧서빙, 위생관리, 매장 운영 등을 실제와 같이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는 외식업 매장과 시설, 주방설비를 무상 이용하고 이성민 서가앤쿡 대표를 비롯한 외식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멘토링, 메뉴개발, 사업홍보, 마케팅도 지원받게 된다.
사업장소는 유동인구 및 상권이 비교적 양호한 중구 종로2가 진골목 근처를 예정으로 청년들은 식재료비, 보험료, 광열비만 부담하면 되고 매장 운영 시 발생한 수익은 본인들이 가져가게 된다.
참가대상은 외식창업을 하고자 하는 대구거주 청년(19세~39세)으로 4명 이상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7월 말 오디션을 통해 최종 참가자 8팀을 선발해 8월부터 2개월간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우수 참가팀을 선발해 총 2천만 원 상당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며 참가자는 실전경험 기간 이후에도 향후 외식분야 취업·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진광식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역에서는 최초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외식창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땀 흘릴 준비가 된 열정적인 청년들이 본 사업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시청(www.daegu.go.kr) 또는 핀연구소(http://pinlab.co.kr)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이달 20일까지 핀연구소(053-744-4236)로 이메일(7463400@daum.net) 또는 방문제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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