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고 노동자 71명 복직…희망퇴직자 등 34명 추가

길도원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12-31 10: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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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9월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한 노사 합의 사항을 이행하고자 후속조치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쌍용차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난 9월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한 노사 합의 사항을 이행하고자 후속조치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복직은 내년 출시하는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와 코란도 C 후속모델(C300) 등 신차 생산 대응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인력 소요에 대응하고자 시행된다.


이번 채용 규모는 9월에 합의한 해고자 복직 대상자의 60%인 71명 외에도 희망퇴직자와 신입사원34명을 추가해 모두 105명이다.


이달 12일부터 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온 신체검사 등의 복직 절차는 마무리 된 상태로 신차 출시에 따른 라인 운영 일정에 따라 3월까지 모두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쌍용차, 쌍용차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4자 대표는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최종 합의한 바 있다.


당시 합의안에는 올해 말까지 복직 대상 해고자들의 60%를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들도 내년 말까지 단계적 채용을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간 사회적 대 타협의 당사자인 노·노··정 대표들은 지난 9월 21일 발족된 ‘쌍용차 상생 발전위원회’ 를 통해 사회적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제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그간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2013년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에 이어 지난 2015년 노·노·사 3자 합의에 따라 2016년(2월) 40명 및 2017년(4월) 62명, 2018년(3월) 26명 등 3차례에 걸쳐 신차출시 시기에 맞춰 희망퇴직자와 해고자 등에 대해 단계적 복직을 꾸준하게 진행해 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 9월 노사 합의 후속조치로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등 신차 생산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이번에 필요 인원을 채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바탕으로 해고자 복직 문제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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