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우정사업본부, 중국발 '짝퉁' 직구상품 집중 단속

박민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11-08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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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민 기자]오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를 맞으며 중국직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어느 때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이면서 짝퉁 물품의 국내 반입도 급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세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이달 11~30일 중국에서 반입되는 지재권 침해 우편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지재권 침해물품 적발 실적인 7263건 중 중국이 전체의 95%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할 만큼 중국발 ‘짝퉁’ 상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 짝퉁 상품 중 절반 이상은 신발, 가방, 완구류로 나타났다.


중국발 우편물은 전량 엑스레이로 검색한다. 물품 가격 등을 고려해 의심스러운 우편물은 평소보다 2배 이상 개장 검사를 한다.


검사 결과 짝퉁으로 판정되면 지재권 권리자를 통해 폐기 하거나 지재권 침해 부분을 제거한 후 중국으로 반송할 계획이다. 


국내 대량 판매를 목적으로 짝퉁 물품이 반입되면 상표법에 따른 범칙 조사를 실시하고 밀수 조직 단속에도 나선다.


우정사업본부도 중국 우정당국에 중국산 짝퉁 우편물이 우리나라로 발송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관세청과 우정사업본부는 “처음 이용하는 해외 쇼핑몰의 경우 포털 검색을 통해 구매 후기를 확인하거나 사이트 신뢰도를 조회해 거래하는 것이 좋다”며 “한국 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활용해 사기의심 사이트 리스트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이트 신뢰도의 주소는 https://www.scamadviser.com, 국제거래 소비자포은 http://crossborder.kca.go.k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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