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월‧시화산단 오염물질배출사업장 14곳 적발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관 특별단속’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4-15 1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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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6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벌여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14곳을 적발해 모두 29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도와 시‧군공무원, 안산‧시흥 민간환경감시단, 맑은공기시민연대 등 모두 25명이 투입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9건 ▲대기배출 및 방지시설 부식 마모 2건 ▲대기 자가측정 미 이행 1건 ▲대기 및 수질배출시설 변경신고 미 이행 2건 등이다.


반월산단 내 PCB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A업체는 대기방지시설 일부가 훼손됐는데도 이를 방치한 채 조업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


시화산단에 있는 B종이재생재료가공업체는 소각시설과 연결돼 있는 오염방지시설 일부가 부식돼 오염물질이 새어나가는데도 이를 방치하다 적발됐다.


C폐기물소각업체는 주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하는 소각시설 자가 측정을 2주 이상 하지 않아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


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하고 위반내역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송수경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산업단지 내 대형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에 대한 중점적인 단속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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