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DJ가 돼 '마을라디오 한강축제' 이끈다

한강공원서 ‘서울마을라디오 공개방송…SNS 생중계
고은빈 기자 dmsqls2324@naver.com | 2018-08-09 1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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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서울시는 오는 10~11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마포대교 아래 공터에서 마을라디오 주민DJ들이 직접 만드는 ‘서울마을라디오 공개방송, 마을라디오 @한강’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 4회째를 맞는 이번 공개방송은 서울 곳곳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라디오 10개팀, 주민DJ 40여 명이 참여해 '한강'을 주제로 토크쇼, 라디오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각 팀은 행사기간 이틀 간 35분씩 릴레이 방송을 한다.


방송은 강북FM '라디오 드라마', 동작FM ‘한강 이용 꿀팁’, 성북마을방송 와보숑FM ‘유람선의 추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음악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성북FM에서는 한강을 키워드로 한 대중가요 소개 및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또 용산FM에서는 피아니스트 문용의 영화 '김씨표류기' 이야기와 피아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랑, 강서, 구로, 노원, 성동 등 지역 방송에서 준비한 라디오프로그램에 맞춰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개방송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검색,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사연과 신청곡을 남겨주는 청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되며 공개방송 현장에서도 엽서를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제출할 수 있다. 관객 사연이 방송에 채택되면 현장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방송이 진행되는 행사장 바로 옆에서는 ‘헌책방 축제’와 각종 푸드트럭이 즐비한 ‘밤도깨비 야시장’도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홈페이지(www.maeulmedi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3141-6390) 또는 서울시 문화예술과(2133-2563)로 하면 된다.
 

강지현 시 문화예술과장은 “마을미디어는 ‘지구 반대편 소식은 알아도 우리 동네 소식은 모른다’라는 현대사회의 현실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출발했다”며 “기존 대중 미디어가 다루지 못한 우리 주변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들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마을라디오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76개 팀이 참여, 한 주 당 50건 내외의 콘텐츠가 제작돼 지역 사회에 배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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