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흥 칼럼] 이제 우리는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며 살자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1-02-22 1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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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수필가)

정부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공기관은 혁신의 대상으로 단골 메뉴에 오르지만 떠오르는 의문으로 일련의 공공기관 혁신을 강하게 주문하지만 혁신 또는 개혁조치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정부마다 공공기관을 가만히 놔두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답은 간단하다. 공공기관이 그 존재 이유에 부합할 만큼 충분하게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문제의식이 여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왜 그럴까. 변화하고 혁신할 결단과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먼저 새로운 변화의 눈은 당연히 국민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 즉 공기업을 바라보는 눈은 내부 조직이나 정부가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공기업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깨우치는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 19로 세상이 떠들썩하게 시끄럽고 고통스러운 보이지 않는 전쟁이다. 어느 나라나 나라는 나라대로 고민이 많고 국민은 국민대로 염려스러운 생활 속에서 특별한 답이 없이 서로가 서로를 멀리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함께 어울리며 더불어 사는 것이 원칙인데 그렇지 못하니 삶도 행복할 수가 없다.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고민도 크지만 국민들도 염려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도 확실치 않는 확진자도 있어 갈수록 국민들을 불안케 한다.


코로나 19 시대에 경제 성장도 멈추고 일자리는 부족한 상태로 서민들의 생활은 심지어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삶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 머지않아 백신을 맞게 되는 희망은 국민들에게 조금은 안도의 한숨이 될 수도 있다.


아직까지 전 세계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 설 연휴도 가족간에도 서로의 만남보다는 눈치 보며 거리두기로 가족의 정도 함부로 어려운 시기였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고민과 숙제다. 과연 백신과 치료제는 우리를 지킬 수 있는가 묻고 싶다.

 
정부는 정부대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의료진은 의료진대로 최선을 다하지만 방역 조치를 따라야 할 국민은 그렇지 않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방역 조치를 잘 따르지 않는 다수의 국민들 때문에 집단 감염자가 나온다.

 
바이러스로 설 자리가 없다면 어디로 가겠는가? 결국 사라질 것이다. 우리 모두가 좀 더 방역에 노력하는 주인이 되자.

 

시대가 새로운 눈으로 새로운 일을 하려면 근본적으로 조직 문화를 뜯어 고쳐야 한다. 과거에 연연하는 문화는 시대정신에도 떨어져 생산적이지 못한 문화가 되어 버린다. 이제는 국민 모두가 새롭게 변화하는 새로운 눈으로 새롭게 세상을 보아야 한다.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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