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실증시험포' 운영

충남내륙에 노지재배 그린파파야 수확 가능 확인
송요기 기자 geumjoseeun@naver.com | 2017-10-11 11:15:54
  • 글자크기
  • +
  • -
  • 인쇄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기후가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공주시 캐릭터 고마곰과 공주 가운데 파파야 화분의 모습.(공주시청 제공)

시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아열대 작물재배가 매년 북상함에 따라 공주지역에 알맞은 새로운 소득작물을 도입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아열대작물 실증 시험포를 설치 운영, 지역적응 시험과 농업인에게 작물선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실증시험포에는 파파야, 오크라, 모링가 등 10여종의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는데, 충남 내륙지역인 공주에서도 파파야를 시설하우스에서 육묘 후 노지에 정식해 그린파파야로 수확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금강 미르섬에 파파야 나무를 전시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현재 공주시에는 4농가 1.5ha에서 황금향, 레드향, 라임 등 아열대과수를 재배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라 면적이 확대될 전망이다.
 

오재석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로 전통적인 과수재배에만 머물러있을 수 없고 농가 수익의 다변화를 위해 틈새시장 개발이 필요하다”며, “아열대 작물의 재배면적을 확대해 미래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중 금강 미르섬에 조성된 파파야 나무 군락.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송요기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스팸글방지문자
  • 스팸방지 문자를 입력하세요.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