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 L-홀더를 활용한 다중이용업소 안전 대책 홍보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승인 2021-07-29 11: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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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시설 설치’와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안내를 위한 L-홀더를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장소로 화재·재난 발생 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 우려가 높아 다른 곳보다 더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며 그에 상응하는 법적 제도가 구축되어야 한다.

 

2004년 이후 전국적으로 비상구 추락사고[8건, 사상자 16명(사망 3, 부상 13)]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17년 12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발코니형 비상구에는 안전로프, 쇠사슬 등과 추락 위험표지, 경보음 발생장치(이하 추락방지시설)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업소는 여전히 추락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거나 설치됐다 하더라도 관리가 되지 않아 추락 위험성이 있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허가관청, 직능단체,다중이용업소 영업주에게 추락방지 안내문을 발송하고, 발코니형 비상구의 추락방지시설 설치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난 6일 개정·시행중인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로 인하여 다중이용업소를 이용 중이던 시민이 과실 유무를 떠나 사망·부상 및 재산상의 손해를 입은 때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 법 개정 여부를 모르는 다중이용업주가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해 위 두 내용을 담은 L-홀더를 제작하게 됐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 “제작된 L-홀더는 남부소방서 소방민원계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영업주는 비상구 추락방지시설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관리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부산 시민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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