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렉스턴 DKR로 완주 도전

길도원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9-01-10 1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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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19 다카르 랠리 포디움 개막식에서의 쌍용자동차 렉스턴 DKR의 모습.(쌍용차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지옥의 레이스 ’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DKR로 완주에 도전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6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개막식 포디움 행사와 함께 시작된 ‘제 41회 2019 다카르 랠리’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1월에 열리는 다카르 랠리는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이나 탈락하지만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어 전 세계 오프로드 마니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9 다카르 랠리’에는 오토바이, 트럭, 자동차 등 5개 카테고리 총 334개팀이 참가했다. 

 

코스는 리마를 출발해 피스코-산 후안 데 마르코나-아레키파-모케가 또는 타크나를 거쳐 오는 17일 다시 리마로 돌아온다. 5000㎞ 구간 중 70% 이상은 모래언덕과 사막지역이다.

 

▲지난 8일 (페루 현지시간) 2019 다카르 랠리 제 2구간(피스코-산 후안 데 마르코나)을 질주하는 쌍용차 렉스턴 DKR.

 

쌍용차는 오스카 푸에르테스와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를 한팀으로 렉스턴 DKR을 타고 참가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기준 제 3구간까지 레이스를 완주했으며 T1-3 카테고리(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3위, 자동차 부문 종합 37위를 기록하며 무사히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렉스턴 DKR은 렉스턴 디자인 기반의 후륜구동 랠리카로 개조된 차량이다. 출력 450hp, 토크 1500Nm의 6.2L 8V 엔진이 탑재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 만에 주파할 정도로 강하고 날렵한 성능을 갖춰서 최악의 오프로드 컨디션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티볼리 DKR로 9년 만에 다카르 랠리에 도전한 쌍용차는 푸에르테스와 발레이오 선수의 환상적인 팀워크와 스킬에 힘입어 T1-3 카테고리 4위, 자동차 부문 종합 32위를 기록하며 모든 구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 DKR에 이어 올해는 렉스턴 DKR로 2년 연속 성공적으로 완주함으로써 쌍용자동차의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렉스턴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오스카 푸에르테스(오른쪽)와 디에고 발레이오를 한팀으로 렉스턴 DKR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렉스턴 DKR은 렉스턴 디자인 기반의 후륜구동 랠리카로 개조된 차량으로, 출력 450hp, 토크 1,500Nm의 6.2L 8V 엔진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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