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질환 치료 후 주의사항 잘 지켜야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1-01-22 1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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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피부과 홍남수원장(전문의,의학박사)

겨울철은 점과 잡티, 기미와 검버섯 등 다양한 색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이다. 자외선의 조사량이 낮아지고 건조하고 서늘한 기온으로 수일간 씻지 못하는 치료를 하기에도 적합한 계절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치료하기 좋을 때라도 치료 후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면 색소는 다시 재발하거나 짙어질 수 있어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색소 질환을 치료 후 지켜야 할 사항으로 자외선 차단제 도포를 하루에 2~3회 덧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색소질환 치료 후 자외선 차단제 도포를 안할 경우 수개월 이내에 색소가 다시 짙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 이외에 치료한 부위를 자극하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Q-스위치 레이저로 검버섯과 잡티 등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면 6개월 정도 물리적 압박을 가하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색소 치료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서 미백 제품을 도포하고 보조제품을 복용하는 등의 유지관리를 한다면 치료 후 색소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해 깨끗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겨울철 색소 치료 시 주의사항 중 하나가 자가 치료로 색소를 제거하기 위해 민간요법인 빙초산을 발라 피부에 화상 흉터를 만들거나 비 의료인의 시술을 하는 행위이다. 이렇게 올바른 치료가 아닌 방법으로 색소 치료를 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 주로 노년층에서 치료 비용 문제로 잘못된 시술 후 부작용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잘못된 치료 후 부작용으로 치료할 경우 더 많은 치료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므로 꼭 병원에서 올바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점과 잡티, 기미와 검버섯 등의 색소질환은 레이저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의 경우 Q-스위치 ND:Yag 레이저와 루비 레이저, IPL 그리고 탄산가스 레이저로 점과 잡티, 검버섯 등의 색소를 치료할 수 있다.


점과 검버섯 등 약간 돌출된 형태의 색소 질환은 주로 탄산가스 레이저로 치료하게 되고 오타반점, 주근깨 등 돌출되지 않은 형태의 선천적인 반점은 Q-스위치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를 하게 된다. 2가지 치료 모두 치료 후 일정기간 동안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치료 전 진료 후 치료 상담을 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점과 검버섯 등 돌출된 형태의 색소질환을 치료한 후에는 상처가 발생해 회복되는 과정이 필요하므로 일정기간 치료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칫 물이나 땀이 흘러 상처 부위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피부 재생이 느려지고 심한 경우 색소가 더 짙어 질 수 있어 치료 후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잘 키여야 한다”며 레이저 치료 후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천적인 형태의 색소가 아닌 자외선의 영향으로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색소질환은 Q-스위치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도 가능하지만 IPL, 토닝레이저 또는 약물 치료 등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색소 질환 중 일부의 경우 피부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어 점점 커지는 점이나, 가려운 점, 색깔이 변하는 점, 한 개의 점 주변에 위성처럼 생겨나는 점, 손톱 주변에 생기는 점, 피가 나는 점, 패이고 궤양이 형성되는 점 등은 반드시 피부과전문의를 찾아 확인을 받는 것이 좋다.  [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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