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내년 예산 6,433억…올해 대비 12.4% 증액

2019년 대비 710억 증액…일반회계 6,250억, 특별회계 183억
전체 예산의 55.2%가 복지분야 예산…살기 좋은 동대문구 구현에 중점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19-11-27 12:04:57
  • 글자크기
  • +
  • -
  • 인쇄
▲동대문구청 전경.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2020년도 예산(안) 6433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6250억원, 특별회계 183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5723억원 대비 12.4% 늘어난 규모다.


구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등 지역 발전 및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초‧중‧고교 교육경비보조금 증액, 무상급식 확대 실시, 도서관 운영 등 교육‧복지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전통시장 현대화,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


◆보육‧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강화…복지분야, 전체 예산의 55.2%


구는 내년 복지분야 예산을 올해 대비 428억원가량 늘어난 3450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전체 예산의 55.2%다.

 

세부적으로는 △기초연금 1098억원 △영유아 보육료 386억원 △아동수당 169억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91억원 등이다. 특히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위한 예산도 올해보다 30억원 늘어난 111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 구현을 위한 교육환경 내실화


구는 교육환경 내실화를 위한 예산으로 올해보다 23억원 증액한 132억원을 편성했다.

 

△초‧중‧고교 교육경비보조금 70억원 △초‧중‧고교 무상급식비 및 우수 식재료 지원 40억원 △고등학교 교복 구입비 지원 7억원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추진 5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부담금 2억원 등에 예산을 적극 투입한다.

 

특히 올해 60억원에서 10억원을 더 늘린 초‧중‧고 교육경비보조금을 바탕으로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뒷받침하고 교육시설도 개선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구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구는 일자리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공공근로 운영 27억원 △전통시장 경영 및 시설 현대화 사업 11억9000만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2억6000만원 △중소기업 경영 지원 2억4000만원 △청년 직업훈련교육 및 경력단절여성‧중장년층 직업교육 사업 등에 2억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 문을 연 ‘경동시장 청년몰’을 중심으로 한 청년일자리 안정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도 1억3000만원 편성했다.


도시재생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59억원 △제기동 고대앞마을 30억원 △제기동 감초마을 28억원을 투입해 지역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생활환경 개선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생활환경 분야에도 많은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

 

△하수시설물 유지‧관리 17억원 △공원 유지‧관리 16억원 △빗물펌프장 운영 13억원 △하천 시설물 유지‧관리 12억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11억원 △가로수 및 녹지대 유지‧관리 11억원 △중랑천‧정릉천‧성북천 녹지대 유지‧관리 7억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더불어 구는 폐기물‧재활용품 처리 및 관내 청소에 올해보다 25억원 늘어난 415억원을 반영하는 등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가며 예산을 편성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세심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을 제대로 사용해 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동대문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임종환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스팸글방지문자
  • 스팸방지 문자를 입력하세요.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