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동물복지 환우사료 ‘히트산란 웰빙’ 신제품 출시

강제환우 없이 경제수명 늘리는 산란계사료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1-03-26 1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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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산란 웰빙 급여시 난소 및 난포 변화 모습./농협사료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종합계획에 따라 산란계농가에서 강제 환우가 전면 금지됐다. 강제 환우는 닭에 사료를 공급하지 않고 강제로 털갈이와 체중을 감소 시켜 경제주령을 늘리는 방법이다.


강제 환우를 실시할 경우 닭에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살모넬라의 생산물 내 이행의 문제점으로 오래 전부터 EU와 해외 여러국가들은 강제 절식 환우를 금지하고 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산란계 농가를 위한 동물복지 환우 사료 '히트산란 웰빙'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물복지 환우사료 '히트산란 웰빙' 제품의 특징은 산란계 경제수명 연장, 목표 체중 감량, 환우 후 난질 및 난각질 개선 효과 등으로 환우가 필요한 산란계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복지 환우 사료는 건국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개발했다. 기존의 강제 절식 환우와 동일한 수준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동물복지 환우 사료 ‘히트산란 웰빙’을 급여하면 약 7일 후에 산란이 중지됐고, 산란율, 체중 감량 정도 그리고 난소와 난포의 상대적 중량 등의 지표도 강제환우와 유사한 유도환우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환우를 종료 후 다시 사료를 급여했을 때 산란을 개시하기까지는 7.5~9.5일이 소요됐고, 50% 산란율에 이르는 일수는 10.8~12.4일 이었다. 환우 이전의 산란율까지 회복하기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됐으며, 환우 개시전에 비해 약 4~8% 수준으로 산란율이 높아짐으로서 동물복지 환우에 의한 난(卵) 생산성의 개선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국내 AI 발생으로 인해 병아리 수급 문제와 중추 구입 등이 어려운 시기에 동물복지 환우사료를 급여해 닭의 경제 수명 연장과 사료비 절감, 난품질 개선으로 수익성을 증대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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