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권 만료일 6개월 전에 문자로 알려준다

박민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10-08 12: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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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 서비스 발송 이미지.(외교부 제공)
[로컬세계 박민 기자]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우리 국민이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임박한 사실을 모르고 해외여행길에 나서는 낭패를 막기 위해 외교부가 나섰다.


외교부는 오는 15일부터 여권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에 만료기간이 임박해 온다는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미리 통지해 주는‘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공항 여권민원센터 긴급여권 발급 사유의 경우 여권 유효기간 부족·만료가 전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여권 관리 부주의로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이에 대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여권 재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6개월 10일 전에 문자메시지 발송할 예정이다.


통신사 KT와의 협업으로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국내 3대 통신사(SKT, KT, LG U+) 가입자 가운데 모바일 통지서를 통해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의사를 표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권 유효기간 만료일을 포함한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단 외국 통신사에 가입한 재외국민은 해당되지 않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우리 국민들이 소지한 여권의 유효기간을 사전에 인지해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출입국에 있어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권 업무 처리와 관련한 국민 불편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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