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소비자, 우유 고를 때 ‘고소한 맛’ 우선

고건웅 기자 rhrjsdnd4101@naver.com | 2018-10-08 1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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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고건웅 기자]소비자들은 우유의 ‘고소한 맛’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900명의 주부, 미혼인을 대상으로 지난 4~6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조사한 ‘우유와 유제품의 소비 행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일부 복수 응답에서 일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구입하는 가정은 전체의 81.4%,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자녀가 있는 가정은 92.2%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유 상표에 관한 조사에서 10명 중 4명은 ‘주로 구매하는 상표를 구매(41.8%)’하며 ‘상표 관련 없이 가격·행사를 고려(30.0%)’하거나 ‘항상 구매하는 상표를 구매(28.2%)’한다고 답했다.

 

▲우유의 맛 평가 시 주요 고려 요인에 대한 통계.

맛 평가에서는 우유의 ‘고소한 맛’을 중시한다는 응답이 78.8%로 가장 많았고 ‘깔끔하고 맑은 맛(58.8%)’, ‘부드러움(39.8%)’, ‘비린 맛이 없는 것(37.3%)’을 고른다는 답이 뒤를 이었다.


국산 우유 구매 이유로는 ‘위생적이고 안전할 것 같다(64.7%)’, ‘가격이 적당하다(21.6%)’는 이유를 꼽았으며 외국 우유를 마셔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28.8%로 나타났다.


소화가 잘되도록 유당을 분해한 유당 분해 우유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소비자는 61.1%였으며 21.3%는 마셔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유제품에 대해서는 대상 가정의 77.0%가 주 1회 이상 발효유를 소비한다고 답했고 치즈와 버터는 각각 59.9%, 26.3%가 주 1회 이상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즈 차이 인식(왼쪽)과 평소 구입하는 치즈에 대한 통계 자료.

치즈 차이 인식에서는 ‘자연치즈와 가공치즈의 차이점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는 26.2%로 확인됐으며 ‘자연치즈 구매’(22.7%)보다 ‘가공치즈를 구매’(34.7%)하거나 ‘치즈 종류를 확인하지 않고 구매(42.7%)’하는 경우가 많았다.


손지용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농업연구사는 “출산율 감소로 우유 수요층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자료가 낙농 산업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유·유제품 소비자 조사 결과’ 보고서는 10월 중순부터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축산소식 → 축산경영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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