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가려움' 몸이 좋아지기 위한 일시적 현상?…"건강식품 섭취 조심"

건강식품 이상증상을 명현반응이라고 속여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9-02-08 12: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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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최종욱 기자]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나타나는 이상증상을 ‘일시적으로 몸이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현상’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린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소화불량, 가려움, 변비‧설사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일부 업체는 이상증상이 나타나 소비자가 환불‧교환을 요청했을 때 치료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예기치 않은 다른 증세가 나타나는 명현반응이라고 속이고 이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같은 제품을 계속 섭취하도록 하거나 ▲섭취량을 2~3배 늘리게 하거나 ▲다른 제품을 추가 구입하도록 유도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업체의 명현현상 거짓 홍보자료.(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사이버조사단을 통해 온라인 집중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문제 발견 시, 사이트 차단 및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조된 식품이지만 개인에 따라 이상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거짓 설명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영업자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사례가 발생하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 또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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