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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사진제공=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는 15일까지 ‘도박문제 선별검사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도박문제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련 치유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벤트 전용 페이지에서 4대 건전구매 서약을 하거나, 서울센터의 ‘도박문제 선별검사’에 참여하면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별히‘도박문제 선별검사’에 응한 참여자 중 70명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검사문항은 ‘도박에서 이전과 같은 흥분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돈을 걸어야 했던 적이 있습니까?’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사결과가 3점 이상인 참여자의 경우, 도박문제 조기개입 문자서비스에 동의하면 서울센터에서 도박문제 예방‧치유 카드뉴스를 8주간 받아볼 수 있다.
정보영 서울센터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도박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스스로 도박문제를 점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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