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예비후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전남지사 출정식 가져

슬로건, ‘사람과 자연의 맥락’에서 찾아…미래의 방향성을 가지고 현재를 풀어야
인구 감소는 안정된 경제적 일자리 창출로 출산율 높여야
김재덕 기자 dawon0518@gmail.com | 2018-04-02 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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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 장 예비후보가 방명록에 ‘당신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존경합니다’라고 썼다. 김재덕 기자.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이 지난 1일 서울 동작동 현충원 김대중 대통령 묘소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잇따라 찾아 참배하고 도지사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우여곡절 끝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후보 등록을 마친 장만채 예비후보는 기자의 질문에 일부 공약을 공개하며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행보를 본격화했다.


-6·13 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은?


전남에서 태어나서 대학과 박사과정 10여 년을 제외하고는 살아왔기 때문에 전남 실정에 대해서 너무도 잘 안다. 전남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도의회·도와의 일들을 하는 과정에서 안타까운 부분이 많이 있었다. 바꾸어 말하면 현실에서 전남의 현 상황을 풀어가려면 현재의 방점을 가지고 해결하려면 꼬이게 된다. 미래의 방향성을 가지고 현재의 업무를 풀어 가야 한다. 전남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설계와 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의 최대 현안이자 과제는 무엇이며 해법은?


전남의 큰 문제는 인구 감소다. 인구 감소에 대한 출산율 대책들이 나와있지만 단순히 출산 장려금을 주는 지원책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젊은 사람들에게 안정된 경제적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선행돼야 출산율을 높일 수 있다. 우리 젊은 사람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서는 산업과정에서 빨리 벗어나 직장 직업군의 계념을 4차산업시대에 직업군으로 형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만채 예비후보는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후 생가를 방문했다. 


-전남지사 출마에 따른 제1공약이 있다면?


전남에 큰 문제와 장점은 자연이다. 우리나라에 가장 섬이 많고 해안선이 길고 아름다운 다도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도해 장점을 어떻게 살려서 거기로부터 부를 창출해낼 수 있을까. 또 다른 하나는 전남은 비옥한 옥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농업이 산업화 과정에서 약간 경시된 부분이 있다. 전남의 농토를 어떻게 활력을 불어넣을것인가 거기에서부터 부에 대한 창출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전남에서는 자연과 사람이 결국 전남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그래서 전남은 자연을 활용해 그것으로부터 얻어낸 부를 어떻게 인재교육을 잘 시키는 것이 첫 번째 목표를 삼고 있다고 밝혔다.


-당내 전남지사 경선후보들의 경쟁이 만만치 않은데 승리할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인가?


사실 전남지사 후보들은 오랜 경륜과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정말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다. 그분들과 경쟁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그렇지만 대학에서 교육자로서 항상 미래에 대한 지향점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연구도 해왔다. 때문에 전남이 풀어가야 할 과제나 현안 문제를 현재의 상황에서 보지 않고 미래의 상황에서 눟고 볼 때 바람직한 설계는 타 후보보다 조금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남북·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우리에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가 있어서 통일은 당연히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요즘은 통일에 대한 교육을 많이 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특히 젊은 세대가 왜 통일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을 보고 우리 남북의 동질성 부분을 회복해 통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같고 있다. 국가가 자립경제를 이루어내는 데는 대략 1억 인구가 필요한다고들 이야기한다. 남북한이 통일이 된다면 우리나라도 얼마든지 초강대국이 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남한의 기술력·인적자원, 북한의 광물 여러가지 천해의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통일이 되었을 때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강대국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빨리 남북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통일의 물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핵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미래가 흘러가는 슬로건에 대해서?


산업화 과정에서는 어떻게 하면 공장을 유치하고 굴뚝에서 대량생산을 해 사람에게 편리하게 여러가지 물질을 만들어내느냐 하는 게 중요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서는 굴뚝과 정치산업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창출하게 된다. 여러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알리바바나 세계 최고의 부자 아마존, 얼마 전에 문제가 된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은 곳에서 사람에 의한 창의성이 결국 미래산업을 주도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이 살 수 있는 자연환경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슬로건을 ‘사람과 자연의 맥락’에서 찾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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