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짝퉁제품 첫 단속 … 판매업자 19명 입건, 724점 압수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9-12 13: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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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0~30일까지 고양시와 의정부시내 쇼핑몰과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단속을 벌여 짝퉁제품을 판매·유통시킨 19명을 적발해 상표법 위반사범으로 입건하고, 이들이 판매중인 위조 상품 724점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조상품 단속 모습.(경기도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이재명 지사가 약속한 민생경제범죄 소탕의 일환으로 특별사법경찰단의 업무범위를 대부업, 부정경쟁(상표법), 사회복지법인, 운수사업, 선불식 할부거래, 방문‧다단계까지 확대한 가운데 이에 대한 첫 성과가 나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0~30일까지 고양시와 의정부시내 쇼핑몰과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위조상품 단속을 벌여 짝퉁제품을 판매·유통시킨 19명을 적발해 상표법 위반사범으로 입건하고, 이들이 판매중인 위조 상품 724점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위조상품은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 해외 명품과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네파, 스포츠 브랜드로 유명한 아디다스, 데상트 등 총 34개 브랜드에 의류가 437점, 귀걸이 91점, 가방 52점, 팔찌 24점 등 15개 품목이다.


고양시 A업소는 정품가격 250만원 상당의 짝퉁 샤넬 핸드백과 정품가격 100만원 상당의 짝퉁 프라다 백팩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같은 상가 내 B업소는 구찌, 몽클레어, 돌체앤가바나 등 브랜드 짝퉁 의류를 판매목적으로 진열하다 덜미를 잡혔다.

 

▲압수된 위조 상품들. 

의정부시의 C업소는 중국에서 제조한 의류제품에 브랜드 라벨을 붙여 팔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들은 대부분 정품 가격의 10%~40% 가격대로 위조상품을 팔고 있었다. 대부분의 상품은 매우 불량한 짝퉁이었지만, 일부는 자세히 봐야 정품과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해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있었다.


이병우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위조 상품 판매 행위는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한 경제 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라며 “탈법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계속해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당선 다음날인 6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불법 앰뷸런스, 퇴폐전단 등 민생경제범죄 소탕의 일환으로 특사경을 대폭 늘릴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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