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전문경영체제 돌입…밀린드 판트 신임 CEO 선임

피자헛,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 성공 경험 기반해 암웨이 미래 전략 견인할 것으로 기대
길도원 기자 kdw88@localsegye.co.kr | 2018-10-12 1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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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드 판트(Milind Pant) 암웨이 신임 CEO.(암웨이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가족 경영 체제를 유지해 왔던 암웨이가 지난 59년 경영기간 가운데 최초로 전문 CEO를 영입했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는 암웨이 글로벌 신임 CEO로 밀린드 판트(Milind Pant, 48) 전 피자헛 인터내셔널 사장이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밀린드 판트 신임 CEO는 세계 최대 외식업체 얌브랜드 출신으로 최근에는 피자헛 인터내셔널 사장 직을 역임하며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관장했다. 9000여개의 매장 관리와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디지털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얌브랜드 이전에는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에서 14년간 재직하며 식품사업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부사장 직을 포함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인도 비를라공과대학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했으며 인도 상공부 산하 대외무역대학에서 국제 비즈니스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간 암웨이를 이끌었던 창업주 가문 2세는 신임 CEO가 직무를 시작하는 내년 1월을 기점으로 이사회 멤버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암웨이의 가족 소유 기업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창업주 가문의 적극적인 역할에도 변함이 없다. 스티브 밴 엔델회장과 덕 디보스사장은 향후에도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자문과 더불어 ABO(Amway Business Owner)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암웨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덕 디보스 암웨이 사장은 “창업주이신 양 가문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그 여정에 앞으로도 계속 헌신하겠다”며 “암웨이가 그간 쌓아 올린 탄탄한 기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문 경영인 영입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밴 엔델 회장은 “밀린드 판트 신임 CEO는 암웨이 미래 전략인 ‘암웨이 넥스트’를 효율적으로 견인할 것”이라며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다년간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 전략과 함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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