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해외 도주한 50대 남성 국내 강제송환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9-01-10 1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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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최종욱 기자]경찰청은 전자발찌를 끊고 해외로 도주한 성범죄자와 해외에 서버를 둔 음란사이트 운영자가 각각 태국에서 붙잡혀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고 밝혔다.

 

A(51세, 남)는 특수강도 강간 등 성범죄 혐의로 7년간의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전자발찌를 자르고 일본으로 출국해 다시 태국으로 도피했다. 국내에서 전자발찌를 절단하고 해외로 도주한 사건은 이번이 최초다.

 

B씨(36세, 남)는 미국에 서버를 두고 음란사이트를 운영해 약 2억50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올렸다. 음란사이트는 약 2년 6개월 간 운영됐으며 회원 수는 3만7000여 명에 이르렀다.

 

특히 B씨는 자신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다른 음란사이트에 판매해 공유하는 등 음란물 공급처 역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혐의는 태국 경찰로부터 받은 검거현장에 있던 노트북 등 증거자료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 두 범죄자는 경찰청이 태국 인터폴에 피의자 검거를 요청하면서 지난해 10월 7일 B씨를, 13일 A씨를 각각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청은 “피의자들이 해외로 도피하였다는 것을 알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 받아 지속적으로 추적했다”며 “이번 사건이 태국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던 것 만큼 해외 도피 범죄자 검거를 위해 국제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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