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FTA 컨설팅 받은 기업 FTA 딛고 수출 ‘쑥쑥’

박민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7-12-27 13: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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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규모별(매출액 기준) 지원내역.(관세청 제공)

관세청이 올해 중소 수출·제조기업을 대상에 ‘YES FTA 컨설팅*’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 FTA 상대국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컨설팅 받은 667개사의 FTA 상대국으로 수출한 금액은 지난해 5억8000만 달러에서 올해 10억3000만 달러로 78.8% 증가했고, 그 중에서 국내거래만 하던 218개 기업중 95개 기업이 FTA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46.6%에 해당하는 311개 기업은 연 매출액 20억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이들의 FTA 상대국으로의 수출은 166.5% 증가했으며, 국내거래만 하던 141개 중 65개 기업이 FTA 시장 신규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컨설팅 받은 기업이 FTA 특혜를 적극 활용하게 된 것으로 분석되는데, 컨설팅 사업을 통해 540개 기업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구축했고, 407개사가 인증수출자 인증을 취득해 FTA를 활용한 수출이 가능해졌다.


관세청은 667개사 대상 수요조사 결과 컨설팅 수요가 많은 협정은 중국(39.7%)과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34%)으로, 수출활용률이 낮은 아시아 국가로의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수요가 큰 산업군은 기계(30%), 전기전자(16.3%) 순으로, FTA특혜 대상품목이 많은 산업군의 수요가 컸다.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은 “2018년도에도 FTA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FTA 활용 역량을 기르고,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내년에도 YES FTA 컨설팅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문의 및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전국 6개 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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