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김우영 부산 기장소방서장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8-12-18 13: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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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부산 기장소방서장.
2018년 여름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염에 시달렸는데 벌써부터 방송매체에는 올겨울 강한 한파가 지속될 거란 보도가 간간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온돌 난방에서 필수적으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에 의지해 난방을 많이 한다. 그런데 최근 화재 비중에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겨울 동안 일어났던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관련 화재가 무려 100여 건으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의 과열이나 전기배선 문제가 화재의 원인이었다.

 

물론 난방용품을 유류나 태양열 등으로 대체하면 되지만 경제적 이유 등으로 실제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에 의지해 사시는 분들이 많다.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등에 난방을 할 수밖에 없다면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용하기 전 점검이 필수다.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은 겨울에만 사용하는 계절 전열기구로 사용을 하기 전 전선이나 전열부 주위에 낀 먼지를 제거하고, 전선 중에 파손된 곳이나 벗겨진 곳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또한 본격적인 사용 전에 온도 조절 장치 등의 작동이 잘 되는지 시험 사용도 하는 것이 좋다.  

 

둘째, 외출 시 전원 끄기.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뿐만 아니라 다른 전열기구도 공통된 사항으로 난방매트 등 난방기구 주위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물 등이 오랜 시간 노출되면 화재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셋째, 전기매트는 접지 마라. 전기매트를 이불 접듯이 반듯하게 접으면 화재 위험이 더 커진다. 접힌 부분에 전기선이 끊어져 전류가 한쪽에 몰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매트는 매트 안에 전기선이 배열돼 있는 상태라서 보관할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넷째,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온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의 온도를 높게 설정한 상태에서 잠을 자는 등 장시간 사용하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화상을 입는 것을 저온 화상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의 온도는 장시간 높은 상태로 두지 마시고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이 따뜻해진 다음에는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다섯째, 제품 자체가 불량 문제입니다.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구입하실 때는 반드시 '안전 인증' 또는 '자율 안전 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부터 확인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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