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안평 자동차축제…중고차 매매부터 이색 퍼포먼스까지 '다채'

고은빈 기자 dmsqls2324@naver.com | 2018-10-10 1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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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오는 13일 장한평역 6번 출구 일대에서는 ‘2018 장안평 자동차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IT에 이르는 장안평의 9개 자동차산업 대표단체들과 지역민들이 주도하는 산업문화행사로 ‘장안평 자동차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안평은 거대한 자동차 문화학교’를 컨셉으로 지역산업 분야별 종사자들이 각자의 지식과 기술을 선보이고 박스카 퍼레이드, 중고차매매, 부품, 정비, 재제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동차 구입 희망자에게도 이번 행사는 희소식이 된다.


중고자동차 매매단지 매매마당에서 벌어지지는 ‘특별판매’로 기존에 찾아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상품차량들은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http://jac.or.kr/)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차 방문객에게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가정비 관련 지식도 알려준다.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에서는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눈으로 보고 배우는 장인들의 ‘엔진 해부학’이 진행된다. 행사는 1톤 트럭 엔진의 해체, 재조립, 재작동의 시범을 펼쳐 자동차의 모든 것을 낱낱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물을 사용하지 않는 전기세차, 드라이 덴트(자동차의 찌그러진 부분을 펴는 기술)의 기술시연도 볼 수 있다.


이밖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동차 부속품들로 만들어진 가족 쉼터, 에너지 놀이터, 소방안전 교육 등이 마련됐다.

 

▲카디자인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린이들.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JAC)에는 자동차 폐부품들로 만들어진 로봇이 자리를 잡고 있어 포토존으로 안성맞춤이다.

 

내부 교육장에서는 장안평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자동차체험교육, 스마트 도로 만들기, 카-디자인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축제 지도가 그려진 손수건에 스탬프를 찍는 시민 참여형 투어도 실시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시민들에게는 자동차산업종합센터에서 준비한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안평의 산업종사자와 시민, 예술인들은 ‘장안평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 3개월 전부터 프로 공연팀과 지역민이 연습한 무대와 아이들이 만든 박스 로봇을 가지고 퍼레이드를 연출할 예정으로 특별히 기대된다.

 

▲장안평자동차축제 스탬프 투어.

장안평은 도심산업의 재생와 경제적 잠재력의 가치로 재평가 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산업 집적지로 현재 1800여 개의 중고차 매매, 부품, 정비업체에서 총 54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자동차 부품 매출액은 1조원에 달하며 대한민국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강맹훈 도시재생 본부장은 “장안평 일대는 주변의 기회용지들과 중랑천, 청계천 등의 수변공간, 더불어 40년 전통의 장안평 자동차산업의 매우 굳건한 산업자원이 있다”며 “장안평의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비전을 현실로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행사장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자동차산업 지역인 장안평 자동차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포부를 가지고 이런 장안평의 미래 비전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j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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