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국토부, 관광·항공협력포럼 공동 개최

남성업 기자 hq11@naver.com | 2018-11-07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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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남성업 기자]관광-항공 분야 주무부처 간의 실질적인 정책적 협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오는 8일 더 플라자 서울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이번 포럼은 그간 논의된 관광·항공산업 공동발전 방안들을 한자리에 모아 종합적으로 다루며 관광·항공 협력 정책 과제 발굴 및 실천을 위한 정책 산실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부처 및 유관 기관, 관광·항공업계 종사자 등 산·관·학·연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본 토론에 앞서 관련 연구에 기반을 둔 주제발표와 해외연사의 기조연설로 관광·항공협력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포럼의 막을 연다.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은 ‘항공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관광·항공 산업 주요 현황 ▲관광-항공 협력 사례 ▲관광·항공 분야 협력과제를 소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일본 이바라키공항의 모리즈미 나오키 교통국장이 ‘일본 지방공항 활성화 성공사례’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이바라키공항은 일본 수도권 3번째 공항으로 연면적 7800㎡의 작은 규모지만 효율적인 운영과 마케팅으로 나리타, 하네다 등 고가공항을 대체하는 여객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토론에는 관광·항공 분야 협력 과제에 대한 심층 논의로 실질적 해결책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선 윤문길 항공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관광·항공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상 방한 외래객의 91.7%는 항공교통을 이용하고 있어 관광·항공산업은 필수불가결한 관계에 놓여있다.


앞으로의 방한관광수요의 지속적 성장에 대비한 이번 논의를 통해 양 산업의 동반 질적 성장을 위한 대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어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항공영업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항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토론한다.


외래객의 방문이 서울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일부 지방공항들이 적자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통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아낼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관광·항공 분야 관계자들이 양 분야 협력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산업적 협력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이러한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속 가능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논의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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