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농작업지원사업 추진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제고 기대
박명훈 기자 culturent@naver.com | 2020-09-03 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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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명훈 기자]충남 부여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영농규모별(영세고령농/전업농가) 맞춤형 농작업 지원 사업(일손돕기)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 19 희망일자리 농작업 지원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벼 재배농가를 제외한 65세 이상, 1ha이하의 소규모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밭작물(시설하우스 등) 관련 농작업에 대한 일손돕기를 지원하되, 9월부터 본격적인 밤 수확이 시작되는 등 밤 재배농가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 것을 감안해  65세 이상 2ha이하의 밤 재배농가에도 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일자리 참여대상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의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나, 중복참여자, 1인 2세대 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배우자 및 자녀), 지병·건강쇠약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하는 자 등은 선발에서 배제할 계획이며, 4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아 대상자(일손참여자, 지원농가)를 결정한 후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운영은 기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관내 3개 지역농협(부여, 서부여, 세도농협)에서 인력관리 및 중개 등의 관리를 하게 되며, 중개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면에서 관리한다.


다만, 농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인력중개 및 배치는 지역 내(읍·면) 우선배치를 원칙으로 하고, 인력에 여유가 있을 경우 인근 지역에 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한시적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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