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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4~78번 확진자 5명 추가 발생했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74번 확진자 A(40대)씨는 군산 65번 접촉자로 지난 27일부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9일 오전 7시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75번 확진자 B(50대)씨는 군산 70번 접촉자로 현재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다. 지난 2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9일 오전 7시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76번 확진자 C(50대)씨는 군산 61번 접촉자로 지난 23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29일 오전 7시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77번 확진자 D(20대)씨는 군산 61번 접촉자로 현재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다. 28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9일 오전 7시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78번 확진자 E(40대)씨는 군산 61번 접촉자로 지난 27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9일 오전 7시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방문자 CCTV를 확인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강임준 군산시장의 특별 지시로 사정동 월명종합경기장에 드리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만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며 시민들이 불안감 확산되는 등 코로나19 여파가 심상치 않다”면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최소한의 활동으로 나를 지키고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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