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한글학교 교사 연수회 성황리 열려

남미 8개국 한글학교 교사,한국어 교수법 및 역사교육
권인성 특파원 kwun0505@daum.net | 2019-07-31 14: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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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남미한글학교 교사 연수회가 남미 8개국에서 교사 133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일(현지 시각)까지 상파울루에서 열린다.(사진=권인성 특파원)
[로컬세계 권인성 특파원]남아메리카 현지에서 한글 교육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한글교사들의 연수회가 열렸다.

 

남미한글학교협의회(회장 한성익·이하 협의회)는  남미한글학교 교사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4일 간 브라질 상파울루 루즈 프라자 호텔에서 제15회 남미한글학교 합동연수회를 열고 있다.

 

교육 대상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페루 등 8개국에 거주하는 한글학교 교사다.


교육내용은 노채환 강사가 '한국어 교육의 바른교수법'을, 재외동포재단 독립기념관 황기준·노지은 강사가 '대한민국 근대역사 교육의 핵심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앞서 연수회 개회사에서 한성익 협의회장은 "매년 8개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남미 합동 교사 연수는 남미 한글 학교의 큰 명절과도 같은 날"이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동포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회가 한국어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고취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미한글학교 교사 합동 연수회 장소에 마련된 부스에 안중근 의사의 사료가 전시돼 있다.
또, 브라질 새소망한글학교 박민정 교장은 "우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역사 교육을 함으로써 민족적 동질성과 정체성, 더 나아가 민족적 자긍심까지 심어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재단 독립기념관은 안중근 의사 관련 사료 부스를 마련해 안 의사의 항일독립운동과 평화사상을 알렸다.

 

이번 남미 한글학교 교사합동연수회는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 홍현순 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관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뤄졌다.

 

한글교사들은 연수회가 끝나면 2개 조로 나뉘어 일일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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