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어촌 가사도우미 지원사업 벌인다

가사도우미 무상 서비스
박민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02-28 1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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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민 기자]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어촌지역 고령·취약가구의 기초적인 가정생활을 유지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어촌 가사도우미 무료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어업인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50%이하 가구, 임산부 및 출산 후 3개월 이내 여성 어업인 가구 등 가사 활동이 어려운 가구다.

어업인이 아닌 단순 어촌 거주자의 경우 만 65세 이상 가구와 독거노인,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다문화 가정, 조손 가구, 장애인 가구가 해당된다. 또한 별도로 어촌 읍·면지역의 경로당에도 가사도우미를 지원한다.

대상자 중 임산부 및 출산 후 3개월 이내의 여성 어업인 가구를 우선 지원하며, 중위소득 50% 이하의 어업인 가구를 차순위 지원한다. 단순 어촌 거주자 중 만 65세 이상의 가구 혹은 독거노인을 그 다음 순위로 지원하며 이후 장애인 가구·중위소득 50% 이하의 가구·조손가구· 다문화가구·경로당 순으로 지원한다.

가사도우미는 취사·세탁·청소·목욕보조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복지서비스를 설명,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가구당 1회에 1명이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가구별 지원기간과 지원횟수는 정해진 한도 내에서 사업비 규모와 관내 지원 대상 가구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수협이 선정한다.

가사도우미 이용 신청 접수는 관내 취약가구에 대해 일제조사 후 가사도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경로당에 대해 지역수협 담당자가 직접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신청·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와 경로당이 지역수협을 통해 직접 신청·접수 할 수도 있다.

해양수산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년 어가 인구 중 65세 이상 비중은 32.5%로 2014년부터 3년 연속 30%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어촌 가구 구성원의 3분의1이 고령자로 상당수의 가구가 생계활동과 가정활동을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수협 관계자는 "올해 신규 사업인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수협이 함께 총 1억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행복한 가정생활 유지를 통한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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