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환경부장관에게 영산강 수질개선 등 논의

한세혁 기자 hansh@localsegye.co.kr | 2018-08-10 14: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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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로컬세계 한세혁 기자]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김은경 환경부장관에게 영산강 지류지천 완충습지 조성, 섬진강 유역환경청 신설, 흑산공항 건설 조기 착공 지원 등 환경 분야 현안 8건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영산강 본류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수변구역에 완충지대가 없어 오염물질이 직접 유입돼 수질과 수생태계가 악화되고 있다”며 “지류와 지천에 완충습지를 조성해 수변 생태와 경관을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표 하천 가운데 하나인 섬진강의 수질과 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섬진강 유역환경청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흑산도 및 낙도지역의 교통 기본권을 보장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것은 물론 서남해안 해양주권을 지키고 해양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흑산공항을 연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영산강 수계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가뭄지역 식수 전용저수지 축조 ▲도서지역 급수 운반선 건조 지원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안정적 공급대책 마련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따른 농가피해 최소화 등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김 환경부장관은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의 주최로 열린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순회토론회’에 참가했다. 토론회는 ‘영산강 수질 개선’, ‘섬진강 물 개선 과제’, ‘영산강 하구둑 해수 유통 방안’ 등 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지역별 물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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