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51년 개천절 초종교 기념식으로 성대히 열려

3일 경북 청도 단군성전에서 대종교 대한천리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등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18-10-03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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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기념식을 마친 뒤 대종교 등 종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도=한용대 기자)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3일 대종교 청도 단군성전(태신모 허귀숙)이 (사)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현영)와 함께 단기 4351년 개천절 기념식을 경북 청도 단군성전 태천궁에서 가졌다.


1부 선의식, 2부 개천절 기념식, 3부 초종교 축복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종교를 비롯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한천리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초종교 기념식으로 열렸다.


1부 선의식은 오현덕 선사의 사회로 허귀숙 태신모와 차영근 우리문화선양회장의 주사, 일중 대선사의 전의, 김진기 단군성전 수석부회장의 주유에 이어 원도는 최학준 박사가 맡았다.


▲1부 행사로 대종교의 선의식을 치르고 있다.
2부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일중 대선사의 기념사, 단군성전 태신모의 환영사, 한국종교협의회 이현영 회장의 축사, 박윤제 청도문화원장의 축사에 이어 원영진 대종교 전 총전교가 개천절의 의의에 관해 전했으며 참석자 전체가 개천절 노래 및 구호를 제창(우리문화선양회 백구현 선창)했다.


이날 일중 정대웅 대선사는 기념사를 통해 “삼국유사 고기의 기록을 근거로 하고 있는 단군왕검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새로 나라를 세우고 국호를 조선이라 불렀던 역사적 사실을 모두가 잊지 않고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3부 행사로 가정연합의 박영배(왼쪽에서 두 번째) 지구장이 초종교축복의식을 집전하고 있다.
달령 태신모는 환영사에서 “우리 민족의 개천 역사와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실천해 남북평화통일 세계인류공영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모습이 되자”고 말했다.


축사자로 나선 한국종교협의회 이현영 회장은 “새 하늘이 열린 이 뜻 깊은 날 국난극복의 전통을 이어받아 성스런 단군성전에서 홍인인간 이화세계 실현을 다짐하고, 이 나라에 평화가 깃들고 전 세계에 평화의 훈풍이 불어 모두가 천심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윤제 청도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족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 할 이 날은 개인을 넘어 우리라는 큰 테두리를 만들어 문화민족으로서 새롭게 태어나 민족의식을 고취해나가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 원영진 대종교 전 총전교는 “개천절은 우리 민족의 창세의 역사이며 남북을 넘어 인류의 번영과 평화를 누리는 아름다운 날이고 개천절을 통하여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동질적 가치를 나누며 민족적 공감대를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기 4351년 개천절 축제 행사의 장면.
3부 초종교 축복의식은 횽윤종 한국종교협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송준희 교수(우리문화선양회), 이원우 교무원장(대한천리교), 박영배 지구장(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집례로 진행됐다.


가정연합 박영배 지구장은 예식사를 통해 “대종교, 대한천리교, 가정연합 3개 종단이 하나된 가운데 참가정축복식을 거행함으로써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새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각 종단이 힘을 함께 모아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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