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남측위청학본부 '민족 공동행사 추진' 촉구

8일, 기자회견에서 남과 북의 청년학생 민간교류 추진 성명 발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18-06-09 14: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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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청학본부가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남북 청년학생 민간교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고기훈 기자)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청년학생본부(이하 615청학본부)는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남과 북의 청년학생 민간교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615청학본부 손동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통일부를 상대로 지난 4·17판문점선언의 정신에 입각한 민간 차원의 민족공동행사의 추진을 보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승연 대학생당 대표는 발언을 통해 “6월 1일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에는 615공동선언 발표 18돌을 의미 있게 기념하자고 명시하고 있다”면서 “지금 통일부는 이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일각에서는 615민족공동행사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흘러 나온다”고 말했다.

이날 615청학본부 정종성 상임부대표는 성명 낭독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남북공동응원 등 최근 민간의 노력이 한반도 화해의 디딤돌이 되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면서 “정부는 전향적인 자세로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의 민간교류를 허용하고 이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15청학본부는 남북 청년학생들 간의 교류와 공동행사를 추진하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산하의 공식적인 청년학생 기구로서 대학생당,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EYCK), 대한불교청년회, YSP 등 20여 단체가 가입돼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615청학본부측이 통일부 장관에게 615민족공동행사 성사를 위한 민간교류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615청학본부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의 시작은 민간 차원의 교류와 협력에 있다”며 “지난 9년간의 보수정권 하에 막혀 있었던 615민족공동행사의 물꼬를 조속히 터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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