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 호국보훈의 달 특집 다큐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25일 방송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9-06-24 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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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미수습 6·25 참전용사 사진.(국방부 제공)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국방홍보원은 국방TV 특집 다큐멘터리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를 오는 25일 오전 9시 방송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장에서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를 비롯한 유해발굴현장을 소개함으로써 6·25 전사자 유해발굴의 의미와 중요성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에서는 지난 66년간 아무도 접근할 수 없었던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의 유해발굴현장을 찾아 국군은 물론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고, 6·25 전사자 유가족들의 애절한 사연과 소망을 담고 있다.

화살머리고지는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참전용사의 증언에 따르면 이곳에 떨어진 포탄만 1000 발이 넘고, 아군 300여 명과 적군 3000여 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현장.

남북 공동 유해발굴 작업을 위한 지뢰제거 중 화살머리고지에서는 고 박재권 이등중사가 발굴됐다. 그의 유해와 함께 나온 인식표에는 '대한 8810594 PAK JE KWON 육군' 이라고 적혀 있었다.

6·25전쟁 당시 입대해 23세의 나이에 전사한 호국영웅 고 김정권 이등중사도 미수습 전사 중 129번째로 6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고 김정권 이등중사의 아내인 이명희씨(90)는 “이제라도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김 이등중사의 유해는 경기도 파주 박달산 무명 170고지에서 발굴됐고 정밀감식과 DNA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6·25전쟁 당시 전사하거나 실종된 호국 용사 가운데 아직 찾지 못한 유해는 13만여 명이다.

경남 창원에서도 소식 없는 아버지의 유해를 기다리는 하삼식씨의 사연을 들어봤다. 작년에는 유전자 시료채취를 해놓고 아버지의 뼈 한 조각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아버지의 유해를 기다리고 있다.


▲故 하차봉 일병 유가족.

국방TV는 SK BTV(IPTV) 282번, KT 올레TV(IPTV) 260번, LG U⁺(IPTV) 244번, 스카이라이프 163번, 이외 각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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