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북미회담 특별 뉴스로 전하다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 2018-03-09 15: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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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일본 후지 TV가 북미회담에 대해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9일, 일본의 방송 신문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에 대한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후지 TV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문제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에게 초청을 제안, 트럼프 대통령은 5월까지 응할 방침을 내보였다’고 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가능한 빨리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는 것에 열의를 표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영구적인 비핵화를 위해서는 5월까지는 김위원장과 회담을 하겠다”고 전했다.

▲일본 TBC 방송이 북미회담에 대한 뉴스해설을 하고 있다.
TBC방송 뉴스해설 프로그램에서는 “금년 4월의 남북회담, 5월에는 북미회담이 현실화 되어가는 한반도 정세의 급변화 속에서 일북회담 성사의 가능성도 있다”는 패널의 이야기도 나왔다.

NHK뉴스는 “핵미사일 개발 중단과 한미합동 군사훈련 실시 등을 수용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역사상 처음 일이며 한반도 국면이 크게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일본 후지 TV가 아베수상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방금 전에 전화로 일미수뇌회담을 했다. 북한의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핵포기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이나 일본인 납치자 반환 등에 대해 북한이 진정성이 보일 때까지는 최대한 압박한다는 미국과의 의견에 일치했다”고 말했다.

한미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둘러싼 국면이 쉽게 풀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과거의 예를 들어 ‘북한의 시간 벌기 작전이 아닐까’라고 경계하는 일본 언론의 시각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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