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블록체인 수출통관 서비스…48개 기업과 시범사업 MOU 체결

박민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09-14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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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수출 통관·물류 플랫폼 구축 개념.(관세청 제공)
[로컬세계 박민 기자]블록체인 공공 시범 사업이 추진되면서 수출입업체, 선사, 운송사 등 물류주체가 개별적으로 주고받았던 원본서류와 정보들을 디지털 데이터로 실시간 공유한다.


관세청은 14일 서울세관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수출 물류 분야에 적용하는 범정부 공공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과 민관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화주, 선사, 터미널, 관세사, 포워더, 운송사, 은행, 보험사 등 수출입에 관련된 4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시범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노력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업무절차 설계 ▲중장기 사업 추진방향 설정 등이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됐던 시범사업 중간보고회를 갖고 블록체인 도입에 따른 스마트 계약 기반의 업무자동화, 악의적인 서류 조작에 따른 무역사기 방지 등 보다 더 첨단화될 수출 물류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시범사업은 업무적·기술적 검증을 관세청과 긴밀히 협력해 관세청이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면 참여기업은 자사시스템에 연계하고 실제 데이터를 전송해 통관 등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실시간 공유되는 정보는 신뢰성과 정확성을 강화시키고 무역절차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높여 물류 분야의 오랜 숙원인 무역의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우선 수출물류 부분과 국내기업만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검증결과에 따라 수입 물류‧통관 분야와 해외 세관‧거래처로도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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