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우 칼럼> 칼럼 “‘대고려국’, 만주국, 동북인민정부를 통해서 본 만주의 영토권”을 연재하기에 앞서

조원익 기자 wicknews1@naver.com | 2021-01-11 1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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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우 행정학박사(지적학전공)/작가

필자는 ‘고구려 건국연대는 기원전 217년이다’ 등의 우리 한민족의 올바른 역사 정립과 잃어버린 영토 수복을 위한 칼럼을 연재해 왔다. 물론 코로나19로 피멍 들고, 부동산정책을 비롯한 정책의 실패로 인해서, 터지기 일보 직전에 다다른 백성들이 제시하는 해결책을 대변하기 위해서 잠시 시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학회지 등을 통해서 검증된, 올바른 역사 정립과 우리 한민족의 잃어버린 영토 수복을 위한 논문들을 재구성한 칼럼들이 다수를 차지했었다. 칼럼의 기본이 되는 논문은 필자가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서, 전 세계 최초로 영토문화론의 개념을 정립하고 영토문화론을 기본으로 한 문화영토론의 개념을 정립하여 응용한 탄탄한 이론에 입각하여 집필된 논문들이었다.


이번에 새롭게 연재되는 칼럼 역시 '간도학보' 제5호에 발표된 「‘대고려국’, 만주국, 동북인민정부의 상관관계 연구 -만주의 영토권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칼럼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영토문화론과 문화영토론을 기본이론으로, ‘대고려국’과 만주국 및 동북인민정부의 상관관계에 의해서 만주의 영토권에 대해 정의한 논문을 칼럼으로 재구성한 것임으로 절대 허구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에 입각한 진실이다.


독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으나, 이 칼럼에 등장하는 ‘대고려국’이나 만주국은 실제 존재했던 국명들이다. 다만 ‘대고려국’은 건국계획은 했으나 실제로 건국되지는 못하고 계획에서 끝난 나라고, 만주국은 실제로 건국되었던 나라다.


‘대고려국’은 대한제국이 일본에게 병탄당하고 난 후, 대한제국의 애국지사들과 일본에 의해서 만주에 건국하고자 했던 독립국이다. 겉으로 표방한 ‘대고려국’의 건국목적은 대한제국의 유서 깊은 고토를 회복하여 독립국을 건국함으로써, 대한제국 백성들의 민족 자존심도 회복할 뿐만 아니라, 만주에 생활터전을 잡음으로써 러시아와 중국의 완충국으로서의 역할을 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일본이 겉으로 표명한 허울일 뿐이고, 대한제국의 백성들을 끌어들여 수월하게 독립국을 건국함으로써 만주를 지배하고 나아가서는 대륙진출의 소망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었다. 반면에 대한제국 백성들의 목적은 패망한 조국의 고종황제나 의친왕 혹은 영친왕을 모시고 ‘대고려국’을 건국한 후 독립군 기지로 활용함으로써 한반도에서의 무장투쟁도 활성화 한다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대고려국’은 건국되지 못했다.


만주국은 대고려국 건국 실패 후 대고려국에 대한 건국계획을 바탕으로, 일본이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를 내세워 만주에 건국한 나라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연합국에 의해서 강제로 해산되고, 그 영토는 부당하게 중국으로 귀속되었다. 연합4개국은 미국이 오키나와에 해병대기지를 건설하고, 소련은 사할린과 쿠릴열도를 차지하며, 영국은 홍콩을 차지하는 조건으로 만주국 영토인 만주를 중국에게 귀속시켰다. 문화는 물론 역사적으로도 만주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한족에게 만주를 귀속시킨 것은, 연합4개국의 동북아 영토에 대한 유린이며 폭거로 제2의 침략행위다.


만주국 영토를 부당하게 귀속 받은 중국이 만주국 영토인 만주를 행정개편하며 붙인 이름이 동북인민정부다. 그러나 지금 중국은 동북인민정부마저 해체하고 만주를 동북3성과 일부는 내몽골에 편제함으로써 만주라는 용어 자체를 말살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중국도 만주가 자신들에게 귀속된 것이 엄청나게 잘못된 것임을 스스로 알기 때문에 만주라는 용어마저 없애버리려고 하는 것이다.


이상의 세 나라는 모두 만주를 근거로 삼고 있고, 서로 비슷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었다. 비록 건국되지는 못했지만 ‘대고려국’을 건국하려던 영역이 만주라는 것은, 만주가 한족 중심의 중국 영토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일본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주국을 만주에 세운 것 역시 같은 이유다. 그리고 중국이 처음 만주를 귀속 받았을 때, 만주를 동북인민정부로 삼았던 것 역시 만주는 한족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행한 조치다.

이미 서두에서 밝힌 바와 같이, 본 칼럼은 만주는 한족 중심의 중국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영토로, 영토문화론을 기본으로 한 문화영토론에 의해 우리 한민족에게 귀속되어야 하는 영토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세 나라의 상관관계를 통해 만주의 영토권에 관해 고찰한 논문을 칼럼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신용우 행정학박사(지적학전공)/작가/칼럼니스트/영토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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