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북한에서 무력충돌시 난민대책 고민

이승민 특파원 happydoors1@gmail.com | 2018-02-02 15: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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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육상자위대 공수부대가 치바훈련장에서 낙하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일본 육상자위대)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북한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할 경우 다수의 난민이 일본에 몰려들 것에 대비해 ‘난민캠프’의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아침 일본 TV를 통해 알려졌다.

북한에서의 난민들이 수천명 규모로 몰려들 경우 ‘입국관리센터’ 등 공공기관에서는 수용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고, 민간시설에는 난민 속에 스파이가 끼어들 가능성이 있어 수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일본 안보담당 관계자는 “일본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육상자위대의 모든 훈련장에 난민캠프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일본정부는 한국에 있는 일본인 6만여명에 대해 한국의 공항이 봉쇄됐을 경우라도 자위대의 수송함 등을 활용해 일본 국내로 수일 안에 대피가 가능하도록 검토가 진행 중인 것도 알려졌다.

한편, 관계자는 “일본인인지 아닌지의 확인하는 문제도 큰 과제다”고 하면서 “대응책을 구체적이고 시급하게 세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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