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대적인 낙농사업 추진으로 친환경 우유 생산기반 확충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20-05-29 15:53:28
  • 글자크기
  • +
  • -
  • 인쇄

▲젖소농가 모습.(고창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대한민국 유기농 우유1번지’ 전북 고창군이 대대적인 낙농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낙농가의 노동환경 개선과 고품질 우유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착유시설 개보수 등 올해 10개 사업에 13억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농가들의 전폭적인 호응이 큰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낙농가에 갑작스런 일이 발생 했을때 인력 보충을 돕는 전문 도우미가 일시적으로 위탁 관리해 준다.


또 기존 오일 방식인 착유펌프를 친환경 무(無)주유식 진공착유펌프로 교체하는 ‘친환경 우유생산 기반구축 사업’과 ‘착유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장 청결 유지관리 및 젖소 유방염 예방으로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시설’ , ‘대사성 질별 예방약품 공급’ 등도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고창지역 총 41개교(초등학교 21곳, 중등 14곳, 고등 6곳) 저소득층과 일부 차상위 계층 학생들에게 총 1억8000만원을 들여 무상 우유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낙농 사업을 통한 효과도 눈부시다. 군은 낙농사업 개선을 통해 60여 젖소농가에서 고품질 우유를 하루에 130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유기우유는 2008년 지자체-생산자-유업체가 상생협력해 하루 15t을 시작으로 현재 20여 농가가 63t의 유기우유를 생산해 전국 1위의 유기농 우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태 군 축산과장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으로 청정한 고창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우유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daum
김경락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독자의견]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